코로나19 (mk.co.kr)

日 결국 `드라이브 스루` 도입

By June 7, 2020 No Comments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가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이브스루(차량에 탑승한 채로 진행되는 검사) 방식을 공식 도입하기로 했다. 후생노동성은 한국이 처음 시작한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할 것임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고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나고야시를 비롯해 돗토리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도입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가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허용하고 나선 것은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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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검사센터를 설치해 원하는 사람들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날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가 발령되는 등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위기감도 한몫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 현장은 이미 한계에 달했다”며 “드라이브스루 검사와 관련해 후생성 판단이 너무 늦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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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검사능력 확충을 위한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며 지자체들이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NHK는 17일 도쿄도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01명으로 집계되면서 사상최다 확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일 내에 누적 확진자 수에서 일본이 한국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선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는 장기 연휴(골든위크)를 앞두고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도쿄 = 정욱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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