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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속 전국 비교적 조용한 주말

By May 9, 2020 No Comments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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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주요 꽃축제 등이 취소돼 상춘객들의 행동반경이 위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민들은 마스크와 장갑, 소독제 등을 갖추고 집 근처 공원 등을 찾았다. 다만 일부 관광지와 유명한 산 등엔 봄꽃을 구경하려는 나들이객들이 몰려 평소보다 붐비기도 한 것으로 관찰됐다.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경기 남부지역 유원지를 방문한 사람들의 수는 평소보다 많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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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정문 주차장부터 마성 삼거리에 이르는 벚꽃길 2.9㎞ 구간은 오는 19일까지 차량과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 중이다.
광주광역시 등 전남 일대에서도 축제가 잇따라 취소돼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의 수가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 관광지는 한산했지만, 영광 백수 해안도로와 여수∼고흥 연도연륙교, 무등산 산장 등 주요 드라이브 코스에는 차들이 대거 몰렸다.

반면 코로나19로 말미암은 피해가 큰 대구와 경북 시민은 아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편이다. 대구·경북 지자체들도 지역 명소인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단지와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일시 폐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름이 많은 부산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수욕장 일대에 산책을 나온 시민이 일부 있었으나,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종대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에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있었으나, 크게 붐비지 않았다.

전북 지역도 한산하고 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주 한옥마을과 남원 요천과 정읍천, 전주천 언저리에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관찰됐다.

인천에서도 인천대공원과 월미도 자유공원 출입이 통제 중이고, 백화점과 영화관 등이 몰려 있는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도 한산한 편이다.

강원도 지역의 유명산과 해변, 도심 유원지 등에는 나들이객이 많이 몰렸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2000명 가까운 등산객이 방문했다.

강릉 경포해변 진입도로에도 봄기운을 느끼러 나온 차량이 긴 줄을 이었다.정오가 지나면서 춘천 공지천 유원지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충북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관찰됐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3800여명,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5000여명이 몰렸다. 상당공원 등 청주 근교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대거 몰렸다. 다만 나들이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남 계룡산 국립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은 동학사·갑사·수통골 등산로를 합쳐 4500여명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수준의 방문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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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문을 닫았다 지난 6일 재개장한 대전 오월드에도 300여명이 방문했다. 시설들은 모두 정상 운영했고, 마스크를 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이 형형색색의 튤립을 감상하기도 했다.

제주에서는 중산간을 관통하는 제1·제2산록도로 주변에 고사리를 채취하려는 이들이 타고 온 차량이 많이 보였다.

4.15총선을 나흘 앞둔 이날 지역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각 정당 후보의 선거운동 차량이나 운동원들의 방문도 흔하게 목격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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