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금융이 응원합니다] 소상공인·中企에 활력을…금융권 코로나 극복 팔걷었다

By April 5, 2020 No Comments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소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권이 발 벗고 나섰다.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 규모 민생·금융 안정 패키지에서 핵심 역할은 금융권이 담당한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x1,fluid”);

대출 `병목현상`이 발생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업무를 은행들이 품앗이하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대출 만기 연장을 하는 등 지원 형태도 다양하다.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 조치로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은 정부는 물론 국내 민간 금융회사와 정책금융기관들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초저금리 금융 지원 패키지`를 내놓았다. 금융 지원 패키지는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 신용등급에 따라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경영안정자금으로 나뉜다.

신용등급 4~10등급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소진공 경영안정자금을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최대 5년간 1.5%며 보증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출생 연도별로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은 홀수 날짜에만 신청 가능하고,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은 짝수 날짜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한·하나·우리·기업·국민·경남·대구은행 가운데 한 곳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소진공 전국 62개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등급이 1~6등급이라면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대상이다. 음식·숙박업 등 가계형 소상공인은 3000만원까지, 도매·제조 등 기업형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최대 3년간 연 1.5%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계형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방문할 필요 없이 기업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되고, 기업형 소상공인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기업 신용등급 1~3등급인 상대적으로 신용이 우량한 소비자들은 `시중은행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3000만원 한도로 연리 1.5%가 적용되며, 별도 보증은 필요하지 않다. 연매출 5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은행마다 신용등급 평가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우선 은행 측과 상담해봐야 한다. 초저금리 혜택은 최대 1년이며 신청은 올해 말까지 가능하다.

연매출 1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0만원이 한도인 `신속·전액보증 프로그램`도 있다. 신보·기보·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한 곳에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보증 이용액과 관계없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는 산업은행이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출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에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존 대출한도 외에 특별한도(중견기업 최대 100억원·중소기업 최대 50억원)를 부여하며, 최대 0.6%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은 운영자금·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역시 기존 대출한도 외에 특별한도를 부여한다. 기업 종류에 따라 최대 0.5~1%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포함한 `코로나19 피해 기업 긴급 금융 지원` 상품을 내놨다. 수출입·외국 진출 사업을 위한 용도로 0.3~0.9%포인트까지 금리 우대, 보증료 0.15~0.25%포인트 우대 혜택이 있다. 수출입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활력 보강 프로그램`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주력 산업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보증비율을 상향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하는 등 우대 조건이 제시된다.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는 전액 만기를 연장해준다.

회사채 안정화 프로그램도 가동되고 있다. 신보는 유동화회사 보증(P-CBO) 방식으로 기업 지원에 나선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50x250”);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 채권에 신보 보증을 보강해 시장에 매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력 산업 P-CBO`는 현재 가동 중이며 주력 산업과 연관 업종,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한도는 중소기업 200억원, 중견기업 350억원이다.

현재 접수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P-CBO`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견기업·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는 대기업 1000억원, 중견기업 700억원이다.

[최승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ndow.jQuery || document.wri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