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도쿄도 의사 폭로 “코로나 검사 죽을 정도로 아파야…”

By May 25, 2020 No Comments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증세가 상당히 진행되야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도쿄도의사회가 일선 의사들에게 배포한 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주간아사히는 `담당의 외래진단 수순`이라는 제목의 도쿄도 의사회 문서를 한 의사로부터 받아 관련 내용을 실었다.

지난달 26일 작성된 문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PCR)를 하는 기준을 순서도로 제시하고 있다.

문서를 제공한 의사는 “도쿄도 의사회가 도내 개업의에게 배포한 문서”라며 “순서도는 PCR검사를 받는 대상을 짜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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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도의 첫머리에는 `발열 37.5℃ 이상`, `권태감` 등의 기준이 제시돼 있다. 아울러 `호흡 곤란`, `과다 호흡`, `청진시 거품소리` 등 폐렴 의심 증상이 있으면 혈액 검사와 흉부 X선 검사를 한다는 내용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흘 이상 개선되지 않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발열 37.5℃ 이상`, `동맥혈 산소포화도(SPO2) 93% 이하`, `폐렴 증상`이라는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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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가 충족돼지 않으면 검사를 받을수 없다는 의미다.

이 의사는 산소포화도 93% 기준에 대해 “죽을 정도로 괴로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간아사히는 이에 대해 “상당히 위험한 상태까지 증상이 악화하지 않으면 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하는데도 도쿄도의 양성 판정률은 36.7%에 달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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