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방역당국 “지금은 절체절명 마음으로 다음 유행 준비할 시기”

By June 21, 2020 No Comments

우리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생활방역`으로 이행할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동시에 지금은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다음번 유행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라고 방역당국이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으로서는 지금 이 순간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생활방역으로 이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지난 4주간 국민 여러분들이 실천해 주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힘”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 상황은 코노라19 사태와 관련해 유리함과 불리함이 교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리한 점으로 ▲ 밀집도가 낮아지는 하절기 임박 ▲ 해외유입 차단 성과 ▲ 의료진의 높은 신고의식과 높은 진료 수준 ▲ 충분하고도 정확한 검사역량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경험을 들었다.

불리한 점으로는 ▲ 치료제·백신이 상용화되기 어려운 현실 ▲ 세계적인 유행의 지속 ▲ 여름을 지나 하반기가 되면 밀집도가 높아지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 ▲ 방심할 가능성 등을 언급했다.

권 부본부장은 “규모는 작더라도 일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연결고리가 불명확한 산발적 발생도 지속되고 있다”며 “방역당국에서는 예상 못 한 폭발적 발생이 증폭집단을 통해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당장 내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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