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신규확진 이틀째 50명대…거리두기 재논의되나

By November 19, 2020 No Comments

6월 첫 주말 수도권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달아올랐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왕성한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쿠팡 물류센터` `개척교회`에 이어 리치웨이(노인 생활용품 판매업체)와 탁구클럽 등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한 탓에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가 5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177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79명까지 치솟은 뒤 이후 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했지만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일 35명을 시작으로 38명→49명→39명→39명 등 닷새 연속 30∼40명대를 보였으나 서울 관악구 노인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서울 양천구 탁구장이 새로운 확산 고리로 등장하면서 전날 50명대로 다시 늘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으로 분류된 53명 중 52명이 서울(27명), 경기(19명), 인천(6명) 거주자다. 최근 새로운 집단감염 장소로 등장한 서울 리치웨이와 탁구클럽, 경기 용인시 교회 모임 등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리치웨이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 고위험군인 고령층이어서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6일까지 리치웨이 확진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73%에 달한다. 우선 서울에서는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확대됐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사는 60대 남성, 김포시에 사는 60대 남성도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거주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추가돼 27명으로 불어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총 누적 확진자는 979명으로 1000명에 육박한 상태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큰나무교회,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수원 동부교회(쿠팡 물류센터 관련) 등 교회 모임 관련자,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리치웨이 관련 환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큰나무교회 50대 목사와 40대 아내, 10대 아들 등 3명이 확진됐고, 서울 노원구에 사는 이 교회 50대 신도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지난달 31일 확진 환자가 발생한 코카콜라 안양사업장 노동자와 접촉한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x1,fluid”);

한편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을 확인한 뒤 이날 영업을 종료했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50x250”);

또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에 근무하는 인천본부세관 직원(55)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여객터미널 내 여행자 휴대품 검사관실에서 근무해 온 이 직원은 지난달 31일 감기 증상을 보이다 지난 5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은 1여객터미널 동편 세관구역을 지난 6일부터 폐쇄했다.

[서진우 기자 / 지홍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ndow.jQuery || document.write(“”)

0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