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요즘 호텔 패키지엔 `1박에 2끼` 포함한 게 대세

By May 6, 2020 No Comments

코로나 19가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조식은 기본, 호텔에서 머무르는 동안 한 끼 더 제공받는 패키지가 봇물을 이룬다. 외식을 삼가다보니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특급호텔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바꿔놓은 호텔가 트렌드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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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과 접촉은 최소화…`언택트 호캉스`로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언택트 스테이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번잡한 로비에서 대기할 필요없이 프라이빗한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한 한편, 투숙 객실이 서로 입접하지 않도록 안심 객실 배정 방식을 발빠르게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 경주에 위치한 코오롱호텔이 대표적이다.

패키지 상품에 포함된 조식을 객실까지 가져다 주는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아무래도 여러 손님들과 한 공간에서 식사를 해야하는 조식 뷔페를 놓고 고객들 사이 드는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도입이 됐다.

◆인적 피해 긴 휴식 떠나요…장기 투숙 패키지 인기

아예 인적이 드문 지리적 특성을 살린 장기 투숙 패키지도 인기다. 당분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로 장기간 떠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호텔업계가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현재 1박부터 최대 30박까지 가능한 `프라이빗 베케이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동대산 해발 500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산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널찍한 투룸형 객실, 프라이빗 트레킹 코스까지 갖추고 있어 인적을 피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개관 이래 처음으로 장기 숙박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를 5월까지 판매한다. 7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하며, 1박 당 가격은 4월 29일까지 16만원, 5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17만원이다.

◆ 비즈니스 미팅 또는 특별한 날에는 호텔 `드라이브 스루`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덜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특별한 날 한끼 식사로 호텔음식을 맛 보고자 하는 손님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호텔업계에도 도입됐다.

롯데호텔서울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법은 간단하다. 유선이나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설정한 음식 픽업 시간에 맞춰 호텔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서 픽업을 하면 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가운데 비즈니스나 가족 행사 등 특별한 날 격식 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외출이 어려운 부모님을 위해 도시락 박스를 픽업해 가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 1박 투숙시 2끼는 호텔에서 해결하는 패키지 봇물

호텔 체크인 후 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호텔 내에서 식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한 패키지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호텔에서의 1박 중 2끼 이상을 제공하는 호텔들로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대표적이다. 4월말까지 이용 가능한 `치얼 유업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조식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 또는 저녁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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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의 이용 가격은 20만2000원.

르메르디앙 서울에서도 뷔페 조식을 포함해 아웃도어 그릴 다이닝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셰프 더 그릴` 패키지를 내놓았다. 가격은 30만원부터다.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에서는 조식 외에 롯데호텔서울 식음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품권을 준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특급호텔 레스토랑에서 2인 이상 식사 시 최소 10~2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면서 “하지만 최근 선보이는 호텔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조식 외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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