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은행권, 코로나19發 환경·기후변화 등 리스크 대비해야

By December 19, 2020 No Comments

코로나19발 환경·기후변화 등의 리스크가 부각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수출위주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인 한국은 관련 변화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창궐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밀림 속의 자연숙주 동물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환경파괴와 이에 따른 기후변화로 세상에 나와 인간과 접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신종 바이러스가 튀어 나와 인간을 괴롭힐지 알 수 없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관련 규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수출위주의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라 이러한 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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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당장 실물경기 침체와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은행 건정성 악화를 우려했다.

이 선임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실적 악화와 수출 및 고용 감소 등 실물충격이 현실화 하고 있다”며 “최근 매출 악화로 기업대출이 급증하는데다 누적된 가계대출로 경기악화 시 건전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이에 은행들은 부실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절한 구제금융 지원 기준과 조건을 마련해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실업도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가계대출의 건전성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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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많은 우리나라에선 경기침체로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 대출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전성이 나빠지면서 제로금리 본격화로 인한 수익성도 떨어지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선임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모바일 등이 부각, 전통산업이 쇠퇴하고 혁신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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