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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이자 상환유예 등 1000억 금융지원…업계 손잡고 24억원 의료용품 기부

By April 6, 2020 No Comments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오른쪽)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 금융이 응원합니다 ◆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오른쪽)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오른쪽)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서민 금융기관인 저축은행 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의료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등 저축은행 업계는 우선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달 30일 기준 대출 만기 연장, 신규 대출 우대, 이자 유예, 원금 상환 유예 등 약 962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유형을 보면 대출 만기 연장(468억원), 신규 대출(58억원), 원금 상환 유예 등 기타(432억원) 등이다. 주로 음식점, 소매업, 여행·레저업, 숙박업 등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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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 1일부터 정부 정책에 따라 원금 상환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등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단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국에 있는 저축은행 영업점에서 매일 수십억 원에 달하는 금융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지역 경제의 뿌리를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를 위해 저축은행도 금융 지원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또 저축은행중앙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해 고객에게 비대면 애플리케이션(앱)인 `SB톡톡 플러스`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됐다. 저축은행 업계는 의료진에게 방호복과 의료용품을, 취약계층에게는 손세정제·마스크 등 24억원 상당을 후원했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 이름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웰컴저축은행이 1억원, JT친애저축은행이 3000만원, NH저축은행이 1000만원, 애큐온저축은행이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저축은행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모아저축은행과 BNK저축은행은 영업점 내 전담 창구에서 각종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상담을 해준다.

스카이·대명·참저축은행 등은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시작되기 전 미리 저축은행 건물에 입주한 세입자에게 임대료를 20~50%(2~6개월간) 인하하는 등 솔선수범했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은 1개월 동안 임대료를 면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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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전사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다양한 금융 지원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가 똘똘 뭉치고 있다”며 “향후 고객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저축은행이 힘을 모아 지역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 업계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원을 후원했고,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성금 1억원을 내놨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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