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코로나 종식` 선언 8일 만에 확진자…뉴질랜드, 방역에 군대 동원

By December 25, 2020 No Comments

`코로나 청정국`을 선언한 지 8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자 뉴질랜드가 군대를 동원해 방역에 나선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17일(현지시각) “우리 국경과 국경에서의 통제는 엄격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군 인력이나 물자 등을 동원할 수 있다”면서 “국경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변화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방역 체계를 정비하는 자리에 다그비 웨브 공군 준장을 임명했고,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해 “웨브 준장을 통해 격리수용자들이 잘 통제되고 있는지 모든 격리시설을 관리·감독하고, 방역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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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0명`이라며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지 8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내려졌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 부모의 사망으로 급히 영국에서 입국한 뉴질랜드 국적 자매 2명이다.

자매는 뉴질랜드로 입국한 뒤 의무 격리기간을 지키지 않고 차량으로 오클랜드에서 웰링턴까지 650㎞를 이동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뉴질랜드 보건국장은 이와 관련해 “갑자기 사망한 부모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특례를 허용했다”고 해명했다.

뉴질랜드 보건국에 따르면 해당 자매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320명이지만, 자매는 입국 당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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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역이 느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뉴질랜드 정부가 군대 동원이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분석된다.

아던 총리는 “이번 확진자 발생은 용납할 수 없는 제도상의 실수”라며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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