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트럼프 “中에 화났다…코로나 책임 따져야”

By June 15, 2020 No Comment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 책임론을 연일 부각하며 국제사회 여론 조성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자신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는 국내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중국에 화났다”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그는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조사를 지켜보자. 하지만 우리도 동시에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 사태가 중국의 실수라면 실수겠지만 만약에 그들이 알고도 이런 사태를 일으킨 것이라면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x1,fluid”);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것(코로나19 사태)을 멈추게 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전 세계가 고통을 겪게 됐다”면서 “우리와 중국의 관계는 그들이 이것을 하기 전까지는 좋았다”고 말했다. 또 “미·중 관계는 중국이 관리 실수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그런 것인지에 달려 있다. 고의인지 아닌지는 엄청난 차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 친중 행보를 보인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미국 기여금 지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날 선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50x250”);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면서 “중국 공산당은 투명하지 않다. 이 때문에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희생됐다”면서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WIV) 인근 시장에서 속출했다. 미국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 우한 실험실에 직접 출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임시 총리 역할을 하고 있는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 등도 줄줄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중국에 불신감을 표하면서 중국 비난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ndow.jQuery || document.write(“”)

0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