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한국의 코로나대응 공유해달라”…WHO사무총장, 文대통령에 요청

By April 9, 2020 No Comments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부터 “5월에 영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날 청와대는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문 대통령에게 요청해 이뤄진 통화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총회는 WHO의 최고의결기관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문 대통령에게 총회 기조발언을 부탁한 것은 WHO가 그만큼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대응 성과를 `국제적 모범사례`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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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매년 5월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있다. WHO는 올해에도 5월 17~21일 제네바에서 제73차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영상 총회 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유럽 및 아프리카를 대표해 발언키로 한 상태”라며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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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 대통령은 “초청해 줘서 감사하다. 강경화 외교장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외교 당국은 문 대통령의 세계보건총회 기조발언에 대한 실무적 준비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고 싶다면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 현물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부탁했다.

[박용범 기자 / 김성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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