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AS로마 선수·코치진…구단 직원 위해 월급 반납

By June 12, 2020 No Comments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AS로마 선수들과 코치진이 구단 직원들을 돕고자 4개월 치 임금을 포기했다.

AS로마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독 파울로 폰세카를 포함한 코치진과 1군 선수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구계를 덮친 경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4개월 치 월급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밝히며 “구단의 최고경영자인 귀도 피엔가가 이번 시즌 남은 연봉을 받지 않기로 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렸다.

이어 “선수들과 코치진이 4개월 치 연봉을 포기하며 구단 직원들이 정상적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이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 중 하나로, 세리에A 역시 중단된 상태다.

대부분의 구단이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줄어든 월급을 받으면서도 언제 해고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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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반납에 대해 AS로마의 주장 에딘 제코는 “모든 선수와 감독이 구단의 현실을 잘 이해하기에 내린 결정”이라 설명했다.

AS로마 1군 선수들과 코치진이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의 급여를 포기하며 절약한 돈은 구단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칼치오 에 피난자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이들의 4개월 치 임금 총합이 3200만 달러(약 389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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