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k.co.kr)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정상화 물심양면 지원…10조원 금리우대 프로그램 운영

By April 5, 2020 No Comments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 첫째)이 지난 2월 코로나19 피해기업인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 `에스앤비`를 찾아 이승지 대표(왼쪽 셋째)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 금융이 응원합니다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 첫째)이 지난 2월 코로나19 피해기업인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 `에스앤비`를 찾아 이승지 대표(왼쪽 셋째)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 첫째)이 지난 2월 코로나19 피해기업인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 `에스앤비`를 찾아 이승지 대표(왼쪽 셋째)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회사채 시장 등 안정화 지원에 분야별로 수조 원의 정책 금융을 집행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본 개인사업자에게 연 1.5% 초저금리 대출을 총 5조8000억원 규모로 제공하고 있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x1,fluid”);

음식·숙박 등 가계형 소상공인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기업은행에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하면 3~5일 안에 최대 3000만원의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달 하순까지는 자금 집행에 2~3주가 소요된다. 도매·제조 등 기업형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초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받아야 한다.

이 같은 초저금리는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금융위원회가 관리하는 `금융지원패키지` 프로그램(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과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 사이에서 중복 수급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또 기업은행은 최대 0.5%포인트 또는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프로그램`도 10조원 규모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출해 주는데, 기존 신용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부여해 대출 특별한도를 늘려주는 방식이다.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나 유망 서비스업 기업, 중소벤처기업, 지방 중소기업, 혁신성장기업 또는 특례보증서를 받은 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기업은행은 이 밖에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다각도로 힘을 보태고 있다. 먼저 지난달 12일부터 임직원 교육시설인 충북 충주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치료 시설 부족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경증 환자가 머무르며 자가격리하는 공간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3월부터 6개월간 기업은행이 보유한 건물은 임대료를 월 100만원 한도에서 30% 인하한다. 대구·경북 지역 임대료는 50% 인하했다.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모두 57개사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50x250”);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임대 건물이 많지는 않지만, 입주자는 임대차 관계를 넘어 소중한 고객이란 생각으로 상생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 6만4000개를 전국 영업점을 통해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또 졸업·입학식 취소 등으로 매출 감소 등 큰 타격을 받은 화훼농가와 화원을 돕기 위해 꽃과 화분을 대량으로 구입해 전국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나눠주는 `꽃 드림(Dream)`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내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만든 고객용 사은품과 사무용품 등을 미리 구입하는 등 하반기에 집행할 예산을 3월부터 조기 집행했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ndow.jQuery || document.write(“”)

0